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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0회 칸 영화제 2관왕 영예 ‘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 “괴작 탄생”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 70회 칸 영화제에서 영화<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 (원제: You Were Never Really Here)가 남우주연상과 각본상을 수상했다.





<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는미국의 배우 겸 작가 조나단 에임스가 쓴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한때는 유능한 군인이었으나 베트남 전쟁에서 죽음의 문턱에 다다른 이후, 비밀리에 유력 인사들의 청탁을 받아 사람을 찾거나 누군가를 죽이는 일을 하고 있는 조(호아킨 피닉스). 그는 어느날 상원의원의 딸 니나(예카트리나 삼소노프)를 찾아달라는 임무를 맡고 그녀를 구해내지만, 이 사건에 연루 된 거물들에 의해 니나와 함께 쫓기는 신세가 된다.

무자비한 폭력과 타락하고 부패한 권력 그리고 미완성의 존재들의 연대를 그린 <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에서 인생 최고의 연기를 선 보인 호아킨 피닉스가 제 70회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당당히 칸의 남자가 되었다.

또한 <케빈에 대하여>를 연출하며 여성과 모성, 소년성을 꾸준히 이야기 해온 린 램지 감독이 각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쾌거를 이뤄냈다. <쥐잡이>(1988), 단편 <스몰데스>(1996), <가스맨>(1998)으로 칸 단편 부분에서 트로피를 차지하며 일찌감치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린 램지 감독은 2013년 제 66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2015년 72회 베니스 경쟁부문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호아킨 피닉스와 린 램지 감독의 조합만으로도 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가 제 70회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과 각본상, 2관왕을 수상해 국내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는 올 하반기 국내 개봉 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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