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현진 서울대 교수 등 관련 분야 석학들과 현장활동가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에 의한 변화, 과거를 뛰어넘는 일자리가 없는 성장이라는 게 지구촌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기도는 공유적 가치를 시장경제에 접목한 공유시장경제에 주목하고 있다”며 “4차 산업경제를 따뜻하게 만들고, 일자리를 만들어 공동체가 작동하게 하는 거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덧붙였다.
기조연설에 나선 임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민관파트너쉽 강화와 정부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의 공유’가 중요하다며 배려와 협력을 기반으로 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하는 ‘공유시장경제’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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