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CJ헬로 "낡은 케이블로도 기가 인터넷 구현"

CJ헬로비전은 31일 세계 최초로 기존 동축케이블(HFC)을 활용해 ‘기가케이블(GIGA Cable)’ 서비스를 시작했다. CJ헬로비전 직원들이 경기도 부천의 한 공동 주택에서 기가케이블을 서비스를 위한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제공=CJ헬로비전




기존 케이블TV 선로를 활용해 노후 아파트나 주택도 초고속 인터넷 속도를 내도록 하는 서비스가 선보였다.

CJ헬로비전(037560)은 31일 중소 통신장비업체 자람테크놀로지와 함께 세계 최초로 기존 케이블망을 활용해 ‘기가급(1Gpbs)’ 속도를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 ‘기가 케이블(GIGA Cabl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가 케이블은 기존 케이블TV 선로인 동축케이블(HFC)을 활용해 노후 아파트나 주택에도 초고속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송망 구축 비용은 기존 광케이블 대비 30~40% 가량 낮다는 게 CJ헬로비전 측의 설명이다.

CJ헬로비전은 기가 케이블 서비스의 도입으로 오는 2020년까지 전국 가입자의 절반 이상이 기가급 인터넷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한 CJ헬로비전 기술최고책임자(CTO)는 “기가 케이블은 앞으로 케이블TV의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빠르게 확산하는 기본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