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후보자의 자격은 국내 대학 또는 국내 연구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만 40세 미만의 한국인 또는 교포 과학자이며, 전기·기계·화학공학·에너지·로봇 등 공학 분야에서 최근 5년 이내 우수한 연구·개발 실적을 거둔 과학기술인이다. 심사는 연구·개발 실적의 독창성, 우수성, 파급 효과 등에 따른 발전 잠재력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에서 1인씩 총 5인을 최종 선정하여 대통령 상장 및 상금 5,0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후보자는 대학, 연구기관, 관련 학회 등의 기관장 혹은 대표자이거나 5인 이상의 과학자로 구성된 추천인단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 및 구비서류 양식, 심사절차, 심사기준 등 상세 안내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97년 제정된 젊은과학자상은 젊은 과학기술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가 과학기술 발전의 주역으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자연과학분야와 공학 분야에서 격년으로 세부 분야별 4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78명이 배출되었다.
/문병도기자 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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