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최근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주최한 ‘2017년도 국민통합 우수사례 전국공모전’에서 ‘복이 오는 나눔 냉장고’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구는 6대의 나눔 냉장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청·전통시장·지역주민이 협업해 냉장고를 통해 들어온 과일, 야채 등 식재료로 밑반찬을 만들거나 도시락을 만들어 먹거리가 부족한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 사업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소외계층 주민들의 결식예방과 생계안정에 기여해 호평을 받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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