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서 010>을 통해 배출된 프로젝트 아이돌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김청하가 ‘청하’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7일 솔로가수 청하의 첫 번째 미니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청하는 오는 8일 캐이블방송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방송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타이틀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feat. 넉살)’는 인성적인 기타 리프로 시작되는 트로피컬 사운드의 상큼한 리듬에 펼쳐지는 청하의 개성적인 보컬이 특징인 곡으로 알려졌다.
트렌디한 트랩 리듬에 빅밴드 사운드와 청하의 목소리가 담긴 인트로곡 ‘핸즈 온 미(HANDS ON ME)’, 걸크러쉬와 귀여운 매력이 함께 담긴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 청하의 뛰어난 보컬 테크닉이 드러나는 발라드곡 ‘우주먼지’, 데뷔하기까지의 힘든 여정을 섬세한 가사로 표현한 선공개곡 ‘월화수목금토일’까지 총 다섯 트랙이 앨범에 담겼다.
청하는 “아이오아이 친구들 없이 혼자 무대를 채워나가야 한다. 너무 긴장돼 잠을 잘 못 잤다”며 “솔로로서 경쟁력은 퍼포먼스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아이오아이(I.O.I) 출신 중 솔로가수로 데뷔 한 것은 청하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청하 앨범 포스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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