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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종목]케이엠제약, 뽀로로 면세점 진출·해외매출 성장세 탄력

생활용품 전문기업 케이엠제약(237720)이 뽀로로 제품의 면세점 진출 확대 등으로 매출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케이엠제약이 아동용 캐릭터 제품과 OEM의 투트랙 전략으로 성장력이 부각된다고 평가했다. 앞서 케이엠제약은 50억원 규모의 자금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중국 성인 구강용품 시장과 베트남 시장 등 해외사업에 박차를 위한 자금조달로 이미 중국 시장에서 케이엠제약은 2013년 4월~2014년 3월 4억1,800만원, 2014년 4월~2015년 3월 8억9,100만원, 2015년 4월~2016년 3월 20억200만원 등으로 매출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같은 기간 매출액 중 중국 수출 비중도 3년새 5% 수준에서 16%으로 올랐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구강위생용품에서 화장품 분야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가 긍정적”이라며 “뽀로로 제품의 면세채널 진출 확대로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케이엠제약은 특히 중국 시장에서 성인용 뽀로로치약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주로 영유아들에게 뽀로로의 인기가 쏠리는 국내 시장과 달리, 중국에선 뽀로로가 한류 애니메이션으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공략하기 위해 성인용 뽀로로치약은 자스민민트와 허브민트, 아구아민트 등 상쾌한 민트향으로 제작해 과일향의 어린이용 치약과 차별화했다.



한편, 케이엠제약은 2015년 8월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장기적으로 매출을 올리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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