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프라임카고(대표 심재훈·사진)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해온 국제물류전문기업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이 회사는 해외 유수의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수출입 업체의 해운및 항공 수출입 운송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라임카고는 전 세계 100여개국에 350여개 지점망을 운영하고 있다. 대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프라임카고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화물의 픽업부터 서류작성, 포장, 운송, 통관, 검역, 창고보관, 재고관리등 고객이 원하는 모든 분야에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더욱이 단순 물류회사가 아닌 토탈서비스 기업으로서 고객사의 해외진출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프라임카고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이 생산한 제품을 구매해 줄 바이어를 소개하는 한편 필요한 장비나 생산자를 물색해주는 등 고객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원 한명을 뽑더라도 당장의 실적보다는 멀리보고 가능성에 투자해온 이유도 마찬가지다. 직원 한명 한명이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흘린 땀과 열정이 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양분으로 작용한 셈이다. 또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심재훈 프라임카고 대표는 “직원들과 수익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복지향상에 노력을 기울여온 덕분에 10년 이상의 장기근속자들이 중심이 되어 경쟁업체와는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고객도 중요하지만 기존 고객들과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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