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도심인 샹젤리제 대로서 괴한이 승용차에 폭발물을 싣고 경찰차에 돌진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차에 돌진한 차량이 폭발해 불에 타고 용의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이어 용의자 외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그가 몰았던 차량에선 총기와 폭발물, 가스통이 들어 있었다.
이에 제라르 콜롱 내무장관은 지난 19일 오후(현지시각)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경찰차에 돌진한 31세인 이 남성은 테러 위험인물로 당국 감시리스트에 올랐던 인물로 프랑스 당국은 국가비상사태를 연장할 계획이다.
한편, 당시 목격자들은 “사람들이 마구 도망쳤다.”, “어떤 사람들이 내게 도망가라고 소리쳤다.” 등 당시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 왜 이런 테러들이 이어지는지 이해할 수 없다”,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또 한 번 참사가 발생할 뻔했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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