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최고 수혜주로 꼽히는 그룹 뉴이스트가 ‘강동호 성추행 루머’라는 난관을 겪고 있다.
그룹 뉴이스트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 맏형 아론을 제외한 4명을 출전시켰으며 김종현이 방송 내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뉴이스트 4명은 6년 동안 갈고닦은 자신들의 장기를 선보였다.
최종적으로 뽑힌 것은 황민현 하나였지만 나머지 김종현, 강동호, 최민기도 상위 20위권에 포진하며 이름을 확실하게 전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진이 시즌1과 달리 그룹 중복 활동 불가를 선언하면서 뉴이스트는 탈락이 ‘신의 한수’라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또한, 플레디스는 뉴이스트가 워너원 황민현을 제외한 4인조로 컴백할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전했으나 22일 ‘강동호 성추행 루머’가 터지면서 뉴이스트 팬들은 또다시 혼돈을 겪는 중이다.
한편, 플레디스가 뉴이스트 강동호 성추행 루머에 강경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2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 및 이의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물론 모든 불법 사례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법률적 조치를 취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사진=트위터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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