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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先군사훈련 중단’ 北주장 일축 “비핵화해야”

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미국이 대규모 군사훈련을 중단하면 북한도 핵·미사일 실험을 중단할 수 있다는 인도 주재 북한대사의 발언을 일축했다.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그 발언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은 미국이 그들과 함께 일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며 “그것은 바로 비핵화”라고 강조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는 방법에 대해서는 협상하지 않겠다”고 렉스 틸러슨 장관의 기존 발언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망 사건에 따른 국무부 차원의 공식적인 북한 여행 금지 조치 여부와 관련해선 “여전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 당국에 2년 가까이 억류됐다 풀려난 케네스 배(49) 서빙라이프 대표가 북측의 웜비어 고문 가능성을 제기한 데 대해서는 “아직 그의 발언을 알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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