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중부전선에서 북한군 1명이 또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본부는 23일 “밤 9시 30분쯤 중부전선에서 북한군 1명이 아군 소초로 귀순했다”면서 “우리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해 귀순 동기와 과정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북한군이 귀순한 이후 또 다시 귀순이 발생하면서 군 당국은 귀순 동기 등을 심도 깊게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3일 귀순한 병사는 군당국의 조사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듣고 귀순을 결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 = KBS]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