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신증권 MTS 이용자는 현재가 창에서 이용자가 주문한 호가와 수량을 확인할 수 없어 미체결 정보를 확인하고 정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개선된 시스템에서는 자신이 주문한 호가를 바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으며 즉시 호가와 주문수량의 정정 및 취소를 할 수 있다. 특히 하나의 화면에서 현재가와 미체결 현황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도록 구성, 시세변화를 반영해 빠르게 주문을 정정할 수 있다.
한편 대신증권은 이번 ‘주문가 트레킹 시스템’을 포함해 MTS에서만 총 3건의 디자인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이 시스템은 대신증권의 MTS 사이보스터치와, 크레온모바일을 통해 서비스된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모바일시대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직관적 UX디자인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금융 분야의 디자인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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