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쌍용역코오롱하늘채아파트가 내년 상반기 신규 입주 예정이어서 기존 쌍용푸르지오아파트와 쌍용역 간 도로 이용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회전교차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천안시는 특히 사업시행자인 에이젯산업개발과 1년여간 협상을 통해 총사업비 10억원의 민간자본으로 천안시 최초 쌍구형 회전교차로를 도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회전교차로는 흔히 볼 수 있는 십자 교차로 대신 도로가 만나는 중심부에 교통섬을 둬 차량들이 교통섬을 돌아가는 방식이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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