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제4차 산업특별시 조성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새로 신설된 ‘산업협력특보’에 임근창(사진) 대전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 기획홍보과장을 임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임 특보는 대전 출신으로 7급 공채에 합격해 임용된 후 대전 동구, 중구를 거쳐 약 25년간 행정자치부에서 근무했고 지난해 2월부터 대전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 기획홍보과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한 공무원이다.
임 특보는 앞으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및 대선과제와 연계된 4차 산업혁명특별시 육성 등 시장의 산업정책 보좌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그동안 쌓아 온 행정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향후 대전시 4차산업 관련 중앙부처 대응 및 대전시 추진전략과 정책·기획 자문 등 4차 산업 관련 대·내외 홍보 및 관계기관협력, 스마트 융복합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 등 실증화 단지조성을 위한 정책·기획 등을 종합적·효율적으로 협력해 대전을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특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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