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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편의점주 약세

최저임금이 17년만 최대 인상률을 기록하면서 편의점주가 동반 약세다.

17일 오전 9시 26분 GS리테일(007070)은 전 거래일보다 3.94%(1,950원) 내린 4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마트(139480)(-3.69%)와 BGF리테일(027410)(-3.40%)도 동반 하락 중이다.

편의점주의 하락은 최저임금 인상 결정 소식 덕분으로 풀이된다. 삼성증권은 전날 보고서에서 “최저임금 상승률이 높아지는 것은 기본적으로 타 산업과 마찬가지로 유통업체에도 부정적”이라며 “특히 편의점에 가장 영향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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