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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회사 BNY멜론, 신임 CEO에 찰스 샤프 임명





글로벌 신탁 서비스 전문 투자회사 BNY멜론은 찰스 샤프(사진) 전 비자(Visa Inc,) 최고경영자(CEO)를 그룹의 신임 CEO 겸 이사로 임명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BNY멜론의 CEO를 맡아온 제라드 하셀은 오는 12월31일까지 이사회 의장직을 유임하면서, 원활한 인수인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샤프 신임 CEO와 긴밀하게 업무를 협조할 예정이다.

샤프 신임 CEO는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뉴욕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시티그룹과 뱅크원, JP모건을 거쳐 지난 2012년 10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비자의 CEO 겸 이사로 근무하면서 비자를 기술주도 디지털 회사로 변화시킨데 크게 기여했다. 샤프 신임 CEO는 “BNY멜론은 계속해서 고객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강력하고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성과를 내면서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NY멜론은 고객들의 투자 주기 전반에 걸친 자산 관리를 돕는 글로벌 투자 회사로 전 세계 35개국, 100여개 시장에서 기관, 기업, 개인 투자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수탁 및 관리자산은 30조6,000억달러에 이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00년 이상 활발히 활동한 BNY멜론은 1988년 서울에 지점을 설립한 후 1991년 한국의 해외발행정부채권에 대한 기업신탁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한국의 기관 및 도매 금융 시장에서 증권 서비스, 자산 관리, 기업신탁, 결재업무, 주식예탁증서 및 기타 투자 솔루션을 포함한 포괄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종합신탁업 인가를 취득해 보다 폭넓은 신탁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한국대표 겸 서울지점장은 지상돈 전 JP모건체이스은행 서울지점장이 맡고 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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