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관계자는 20일 서울경제스타에 “‘추리의 여왕’ 시즌2가 내년 2월 수목드라마로 편성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즌2 역시 첫 번째 시즌과 같이 최강희와 권상우가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4월 방영한 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수사가 취미인 주부 유설옥(최강희 분)과 강력반 열혈 형사 하완승(권상우 분)이 의기투합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전했다.
생활밀착형 수사극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추리의 여왕’은 방영 당시 11%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인기로 시즌제가 도입되면서 KBS 첫 시즌제 드라마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시즌1의 마지막회는 미완의 상태로 종영해 시청자들로부터 시즌2 제작 요구가 쏟아졌고, KBS가 이를 반영하게 된 것이기도 하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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