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상반기 증권시장에서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유가증권시장 14사, 코스닥시장 45사로 총 59사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61사)보다 3.3% 감소한 결과였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은 전년 동기와 같았지만, 코스닥시장에서 두 개 회사가 줄었다.
상호변경 사유를 살펴보면 ‘회사분할 또는 합병’이 42.4%로 가장 높았다. ‘회사 이미지 제고 또는 브랜드 가치 향상’이 32.2%로 그 뒤를 이었고, ‘사업 다각화(11.8%)’, ‘CI 통합(6.8%)’이 그 뒤를 이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