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FC바르셀로나가 승리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적설에 휩싸인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오늘 27일 바르셀로나는 미국 메릴랜드주 랜도버의 페덱스필드에서 열린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전반전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3일 유벤투스전 2-1 승리에 이어 프리시즌 2연승을 거뒀으며 두 경기에서 나온 3골 모두 네이마르가 성공했다.
그러나 맨유는 이날 경기로 이번 프리시즌 6경기 만에 첫 패배를 맞이했다.
이번 경기는 친선경기지만 긴장감은 챔피언스리그 못지않았으며 2년 만에 성사된 ‘빅매치’답게 양 팀 모두 주전 선수들이 등장했다.
한편, 수아레스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네이마르와 함께 골 세레머니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좋은 경기, 우리는 날마다 향상되고 있다”고 전했으며 “새로운 수비 라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사진=수아레스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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