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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속 작은 여의도’ 파크원, 동북아 랜드마크 된다

  • 김동호 기자
  • 2017-08-03 14:50:58
  • 사회이슈
‘여의도 속 작은 여의도’ 파크원, 동북아 랜드마크 된다

여의도 파크원을 중심으로 여의도가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 파크원은 규모 4만6465㎡ 땅에 지상 53ㆍ69층 오피스 빌딩 2동과 쇼핑몰 1동, 30층 호텔 1동을 짓는 대형 프로젝트다. 여의도 랜드마크로 꼽히는 국제금융센터(IFC)의 1.3배, 63빌딩 약 4배 규모인 매머드급 사업이다.

파크원은 2020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파크원의 등장으로 주변 과거 MBC 방송국 부지와 오래된 아파트들도 재건축과 재개발을 거치게 되면 여의도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파크원의 라인업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오피스, 쇼핑, 호텔의 3박자를 갖춰 체계적으로 계획됐기 때문이다. 먼저 쇼핑몰의 전체에는 현대백화점이 입점 예정이다. 이는 국내 최고 수준 규모로,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할 알짜배기 쇼핑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은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아코르그룹인 Fairmont가 운영을 체결했다. Fairmont는 67년 프랑스 노보텔을 시작으로 95개국 4,100개 호텔을 운영 중에 있으며, 2016년 3월 운영객실 수 기준으로 글로벌 호텔 운영사 상위 5위이내에 드는 굵직한 그룹이다. 그만큼 럭셔리 등급의 호텔만 운영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이 업체가 파크원의 호텔 운영을 맡았다.

호텔 건물의 아름다움도 눈에 띈다. 프랑스 퐁피두센터, 영국런던 그리니치 반도의 밀레니엄돔 등 세계적인 건물을 디자인 한 리처드 로저스가 디자인을 맡아 기대를 한층 높인 까닭이다. 리차드 로저스는 세계건축사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디자이너의 한 사람으로서 지난 30년간 건축업계의 찬사를 받아왔다. 1986년에는 레종도뇌르 훈장을 비롯해 다양한 상을 휩쓸었다.

2007년에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Pritzker)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이라고 일컫는 여의도 공원과 한강의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최적의 입지조건인만큼 리처드 로저스와 함께 파크원의 모습이 기대된다. 주위환경과 조화로운 건축과 사람중심의 공간을 중요시하는 그의 철학만큼 파크원은 도심 속의 쉼터로서의 역할도 담당할 전망이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강점이다. 마포대교, 원효대교, 올림픽대로, 지하철 5호선(여의나루역)을 통해 서울시내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지하철 9호선(여의도, 국회의사당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렇듯 국제적인 비즈니스 호텔로 성장할 페어몬트 호텔, 고품격 쇼핑몰, 다양한 편의시설과 휴식공간,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되는 파크원은 화려한 외관 뿐만 아니라 휴식의 공간으로 가치도 주목된다.



사업 관계자는 “서울 시민들의 쉼터 여의도에서 6년간의 침체를 딛고 일어선 파크원의 공사는 여의도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빠르게 개발된 타 여건(주택)에 비해 대형 상권이 미비했기 때문에 따라서 완공될 경우 비즈니스를 포함한 사무, 주거, 쇼핑 등 대형 상권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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