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9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한 아파트 약 1천180세대에 공급되는 전기가 끊겼다.
한국전력은 복구반을 편성해 전기 공급 재개에 나서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 측은 아파트 내부 전기 설비 문제로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이유를 조사 중이다.
열대야에 전기마저 끊기자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 밖으로 나와 더위를 피하는 등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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