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는(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 8일 오후3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 데뷔를 알렸다. 이날 사회는 김일중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날 행사에서 멤버들은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언급하며 위키미키를 소개했다. 그 가운데 루시는 “제 매력은 웃을 때 미소라고 생각을 한다. 이 매력은 엘리 언니가 찾아준 매력이다”며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를 처음 봤을 때는 20대 초중반으로 보이지만 알고 보면 16살인 성숙함이 매력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위키미키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는 위키미키만의 틴크러쉬 매력을 보여주는 에너지 넘치는 걸스 퓨처 힙합 장르의 곡으로, 8명의 멤버들이 곡의 각 구성마다 개성 있는 보컬과 랩, 파워풀한 안무를 보여준다. 솔직한 가사와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훅(Hook)이 중독성을 더한다.
한편, 8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위미(1st Mini Album ’WEME‘)’를 공개하는 위키미키는 같은 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활동을 시작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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