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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퍼스트클래스 와인, 글로벌 항공사 중 1위에 꼽혀

아시아나항공 1등석에서 맛볼 수 있는 와인이 글로벌 항공사들 중 가장 우수한 와인으로 꼽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의 ‘올해의 기내 와인’ 품평회에서 ‘퍼스트클래스 종합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 내놓은 레드와인 2종과 화이트 와인 2종, 샴페인 1종의 합산 평가 점수가 최고점을 기록한 것으로 ‘퍼스트클래스 종합 부문 1위’는 2011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퍼스트클래스에서 10종, 비즈니스클래스에서 18종, 이코노미클래스에서 4종의 와인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고품격 와인을 제공하고자 2016년 세계 소믈리에 챔피언 존 아비드 로젠그렌 등 유명 소믈리에 3인으로 구성된 기내 와인 컨설턴트 그룹을 초빙해 기내 제공 와인을 새로 선정했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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