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클래퍼 “北 비핵화 더는 카드 아냐…북핵 수용하고 통제해야”

제임스 클래퍼 미국 전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13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는 더이상 미국의 카드가 아니다”라며 “이제 미국은 이러한 사실을 수용하고 관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DNI 국장을 지낸 그는 이날 CNN 방송의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에 출연해 “이상적으로 말하자면, 비핵화된 북한을 좋아한다. 그러나 내가 북한에 가서 그들과 매우 치열한 대화를 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는 재고할 가치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핵 개발은 생존을 위한 그들의 티켓이어서 북한이 그것을 포기할 것으로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제 우리의 절차는 북핵을 받아들이고 한계를 정하거나 통제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