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도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도희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발간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란제리 소녀시대’는 1970년대 대구를 배경으로 여고생들의 성장통과 사랑을 그릴 8부작 드라마.
극 중 도희는 심애숙 역을 맡아 여주인공 정희(우주소녀 보나)네 학교에서 아카시아파의 중심인 인물이다. 정희 4총사와 대립각을 진다.
도희는 2013년 ‘응답하라 1994’에서 여수 소녀 조윤진 역으로 실감나는 사투리 연기를 펼친 바,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학교 2017’ 후속으로 9월 방송 예정.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