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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찰스’ 이집트 노란이 가족, 2년 전 한국 정착한 사연은?





15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찰스’에서는 ‘노란이 가족, 더 나은 삶을 향하여’ 편이 전파를 탄다.

▲ 지금, 막노동 하고 있지만 너무나 행복해요!!

이집트에서 평범한 중산층 가정이었던 세 자매 가족. 하지만 2013년 이집트 정권교체시기에 야당 당원이던 아빠 야세르씨가 위협을 받게 되었고 2년 전 온 가족이 급히 한국으로 도망쳐 와야만 했다. 한국에 정착하며 안전해 졌지만 아빠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많지 않은 상황. 그래서 선택하게 된 싱크대 만드는 공장일! 가끔은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가족들과 보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에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다. 지비트 생활과 180도 바뀌어 버린 아빠의 일상, 어떤 모습일까?

▲ 까르르~ 저희에게는 꿈이 있어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풋풋한 여중생 첫째 딸 노란이. 언어를 잘 해 외국어 고등학교를 가고 싶지만 비싼 학비에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노란이의 진짜 꿈은 따로 있다는데??

국민 MC 유재석씨가 나오는 예능을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노란, 저는 여자 유재석이 되고 싶어요! 미래의 여 국민MC 노란, 과연 노란이의 진행 실력은? 활발한 노란이와 달리 둘째 파리다는 수줍음이 많다. 하지만 모델 워킹을 할 때면 180도 돌변 완전 다른 사람이 되는 모델 꿈나무! 당당한 워킹 연습을 하는 파리다 옆에는 막내 마리암이 부르는 악동뮤지션 노래가 들려온다. 가족 중 가장 한국어를 잘 한다는 마리암은 K-pop 가수들의 노래들을 따라하며 노래실력과 한국어 실력을 동시에 기르고 있다는데, 과연 꿈 많은 세 자매의 실력은?



▲ 처음 뵙겠습니다, 그런데 노란이 남자친구 있어요?

하루에도 수십 번 울리는 노란이의 핸드폰. 시도때도 없이 전화를 거는 사람은, 바로 엄마 라샤! 하루 종일 집에만 있으니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고, 틈만 나면 노란이에게 전화하는 엄마! 어느 날, 집으로 가정 방문하신 노란이의 담임선생님을 처음 만난 날. 엄마가 던진 첫 대사는 다름 아닌 ‘노란이 남자친구 있어요?’ 노란이의 일거수일투족이 궁금한 엄마와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좋아지는 노란이. 과연 노란이와 엄마는 갈등 없이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인가?

▲ 한국말 안 통해도 씩씩하게 장사 할래요!

가족 중 한국어 수준 최하. 지금까지 장사 경험 무. 하지만 딸들을 위해서라면 타지에서 장사쯤이야! 세 딸과 남편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두 팔 걷어붙이고 장사 할 수 있다는 씩씩한 엄마 라샤. 장사를 어떻게 하는지 아는 건 없지만 이집트 음식이라면 자신 있다. 안산시민시장에 찾아가 장사 허락을 받고 가족 모두 장사 준비에 나서는데. 개업일이 다가올수록 라샤의 마음은 걱정과 설렘으로 가득 찬다. 드디어 영업 당일, 하지만 손님은 어디에? 휴가 기간에 겹쳐 사람은 없고, 특단의 조치로 남편 야세르가 시작한 최후의 몸부림은? 이집트 엄마 라샤의 장사 도전기, 성공 할 수 있을 것인가??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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