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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동방신기 최강창민, "전역하자마자 활동, 아직은 꿈만 같아"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전역 소감을 전했다.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열린 ‘아시아 프레스 투어’ 서울 기자회견에 참석했다./사진=지수진 기자




21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는 그룹 동방신기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알리는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앞서 최강창민은 지난 8월 18일 전역을 알리며 본격 컴백을 전했다. 이날 최강창민은 “전역을 하자마자 많은 분들 앞에 서게 될 줄은 몰랐다. 저희 회사가 사회에 적응할 시간을 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바로 현장에 투입시켜주셨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복무를 하면서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 앞에서 보여주는 무대가 굉장히 그리웠는데 그 갈증을 전역하자마자 풀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이 시간이 굉장히 꿈만 같다”고 설명했다.

또 최강창민은 “전역하는 날 전부터 마중 나와 주셔서 기다려주셨다고 들었는데, 그 장소가 굉장히 협소해서 본의 아니게 짧게 인사드리고 자리를 빠져나오게 됐다. 오래 기다리신 팬 분들께서 아쉬워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굉장히 죄송했다”며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동방신기는 오는 9월 음원 공개, 개최 등으로 구성된 ‘동방신기 WEEK’를 발표했다. 9월 25일에는 유노윤호의 솔로곡 ‘드롭(DROP)’ 음원이, 29일에는 최강창민의 솔로곡 음원이 SM ‘스테이션(STATION)’ 시즌 2를 통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동방신기는 9월 30일, 10월 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TVXQ! Special Comeback Live-YouR PresenT -’를 열고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 그들은 동방신기의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앞서 공개한 솔로곡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

한편, 서울 기자회견을 성공적으로 마친 동방신기는 21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도쿄, 22일 오후 7시 홍콩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이어간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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