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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폭발사고’ STX조선해양 특별근로감독 실시

경찰 등과 함께 현장감식 돌입

법위반에 행정·사법 조치 방침

고용노동부는 STX조선해양 선박 건조 현장 폭발로 협력업체 작업자 4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 현장 합동감식과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부의 STX조선해양 현장사고대응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창원지청 산업안전감독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수사관 등과 합동으로 사고현장(4안벽에서 건조 중인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의 탱크 내부)에 대한 현장감식을 돌입했다.

아울러 오전 11시께 산업안전 특별근로감독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고용부 산업안전감독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기술요원 등 총 19명은 2주간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 진행상황에 따라 감독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김왕 고용부 STX조선해양 현장사고대응본부장은 “감독반은 이번 사고 및 최근 조선업 사고 요인 등을 감안해 화재·폭발 위험장소와 크레인 충돌 위험장소 등을 중점 감독할 것”이라며 “그 외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철저히 살펴본 뒤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행정·사법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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