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2‘ 시청률은 1부 6.4%, 2부 9.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두 자릿수에 육박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전국 기준 시청률로도 1부 5.9%, 2부 9.3%를 기록해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인 9%를 뛰어넘었다.
이날 방송은 ‘판듀 스타워즈’ 특집 두 번째 편으로 꾸며져 가수 장윤정의 판듀를 찾았다. 가수 로이킴을 비롯해 박완규, 개그맨 김영철, 배우 김지우, 오마이걸 승희 등 의외의 스타군단이 총출동해 신명나는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하이라이트는 ‘갓연자’ 김연자의 등장이었다. ‘아모르 파티’로 한껏 흥을 올린 김연자는 장윤정과 ‘수은동’으로 특급 콜라보 무대를 꾸몄다. 김연자와 장윤정은 ‘아모르 파티’와는 전혀 다른 매력과 깊이 있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홀렸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2.8%를 기록하며 ‘싸이유’가 세운 종전 최고 기록 11.2%를 가볍게 제쳤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판타스틱 듀오2’ 스타워즈 두 번째 특집은 27일(일) 터보와 함께 다시 돌아온다. 가수 제시, FT 아일랜드 이홍기, 샤넌 등 이번에도 예상치 못한 스타 군단이 터보의 판듀에 도전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6시 25분 방송,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