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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노사정위원장에 문성현 전 민노당 대표

문재인 대통령 23일 위촉

금속연맹 위원장 출신 非주사파

2012년 대선때 문 캠프 합류키도

신임 노사정위원장에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위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이 같은 인선을 단행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언론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문 신임 위원장은 1952년 경남 함양 출생으로 함양중, 진주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전국노동운동단체협의회 공동의장을 맡은 뒤 민주노총 내에서도 강성조직인 전국금속연맹의 위원장 등을 역임했지만 이른바 비(非)주사파계열 인물로 평가 받는다. 2006년부터 2년여간 민노당 대표직을 역임하다가 2012년 대선 당시 당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였던 문 대통령의 선거캠프에 합류해 주목 받기도 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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