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의 수다’ 에바의 리즈 시절이 화제다.
23일 에바의 결혼생활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미녀들의 수다’ 출연시절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폴란드계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에바 포피엘은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했고 대학 2학년 때 베이징에서 유학 중 한국인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한국을 알게 됐다.
대학 졸업 후 로레알 일본 지사에 취업한 뒤 휴가 때 몇 번 한국을 찾았는데 그때마다 한국의 음식과 사람들에 반했다는 그는 결국 2007년 3개월만 머물 생각으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한국으로 건너오게 된다.
에바는 경희대 어학당에 다니던 중 외국인 패널을 선발하는 방송국 오디션에 합격해 방송도 시작하게 됐고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누리꾼들은 “미수다 재밌었는데~”,“에바씨 능력도 좋은데 육아만 하기 아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미녀들의 수다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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