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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100대 프라이드기업 선정

리딩, 점핑, TP 프라이드기업 등 100곳 선정

밀착 컨설팅으로 수출·판로 개척 등 애로 해결 지원

경북테크노파크는 24일 ‘경북TP 100대 프라이드기업’에게 지정서를 수여했다.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2017년 100대 프라이드기업을 선정했다.

경북TP는 지역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북TP 100대 프라이드기업’을 선정, 24일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기업 규모에 따라 리딩 프라이드기업(27개), 점핑 프라이드기업(33개), TP 프라이드기업(40개)로 나뉜다.

리딩 기업은 연매출 4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의 중소·중견기업으로 정부의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전략’에 따른 ‘World Class 300’ 자격요건에 준하는 기업이 해당된다. 점핑 기업은 연매출 10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정부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자격요건에 준하는 기업이다. 마지막으로 TP 프라이드기업은 연매출 5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경북TP의 집중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및 World Class 300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기업이다.



메가젠임플란트 등 81개사가 올해 프라이드기업으로 재지정 됐고 제이앤코슈 등 19개사가 신규로 지정 받았다.

이들 프라이드기업은 앞으로 경북TP 컨택센터 및 기술금융센터 전문위원들의 밀착 컨설팅을 통해 수출·판로, 생산관리, 투·융자 등 애로사항에 대한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수출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성장(Scale-up)을 위해 집중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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