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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 임수향에 직진 로맨스..'국보급 다정남'

KBS1 저녁일일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도지한이 여심을 완벽히 사로잡는 역대급 직진남의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집결시키고 있다.

/사진=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방송 캡처




지난 28일 방송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66회에서는 차태진(도지한 분)이 진심이 가득 담긴 마음을 무궁화(임수향 분)에게 전했다. 자신의 청혼에 아무런 대답 없이 머뭇거리고 있는 무궁화에게 “힘들게 해서 미안해. 네가 무엇 때문에 망설이는지 아는데. 앞도 뒤도 보지 말고 나만 봐. 나도 너만 보고 갈 거니까. 다른 사람 이야기는 듣지 말고. 알았어?”라며 그녀의 불안함을 잠재우는 든든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차태진은 무궁화의 손을 꼭 잡은 채 “우리한테 정말 좋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게. 엄마가 떠나고 차갑게 식어버린 빈 가슴을 네가 따뜻하게 채워준 것처럼, 아빠 사랑을 모르는 우리 빈 자리 내가 채워줄게”라며 애절한 진심을 다시 한 번 내비쳐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완벽하게 빼앗었다.

이후 차태진은 누나 차희진(이자영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와 함께 술잔을 나누던 중 차희진은 “내가 네 결혼을 얼마나 기대했었는데. 정말 이런 경우만 아니면 나 지금 춤추고 다닐거다. 너는 내가 밉겠지만 너는 내 꿈을 박살냈어. 내가 얼마나 네가 행복하게 되기를 꿈꾸면서 살았는지 알아?”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차태진은 “미안해 누나. 그 사람하고 있으면 행복하니까 누나가 내 행복 좀 빌어주면 안돼? 누나라도 내 편 좀 돼주라”라며 간절한 말투와 눈빛으로 말을 건넸다. 자신의 절실함을 전한 차태진이 가족들의 마음을 돌려, 과연 무궁화와의 로맨스에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도지한은 많은 감정들이 오가는 차태진의 모습을 다양한 표정과 눈빛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랑하는 무궁화와 함께할 때에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걱정이 많은 그녀를 지켜줄 때에는 든든한 남자의 모습을, 그리고 자신의 사랑을 반대하는 가족들을 설득할 때는 간절함을 담은 눈빛으로 연기에 섬세한 변주를 주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한편, 도지한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로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에 KBS1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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