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29일 미국 디스플레이 전문 기관인 디스플레이메이트가 실시한 화질 평가에서 역대 최고 점수인 ‘Excellent 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관은 주요 평가 항목인 밝기와 야외시인성, 색 재현력에서 갤럭시 노트8이 이전 갤럭시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뛰어넘었다고 호평했다.
특히 최대 밝기가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로는 최초로 1,240cd/㎡를 기록했다. 가로 세로 1m 상자에 촛불 1,240개를 동시에 켜 놓은 밝기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베젤을 최소화해 ‘베젤리스 디자인’이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의 일체감을 높였다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 노트8이 밝기와 완벽한 블랙 화면 구현, 무한대 명암비 측면에서 고품질 영화나 컴퓨터 그래픽을 감상하기에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평가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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