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우택 "한심한 文 안보인식...초당적 안보회의 구성" 제안

정우택(오른쪽)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초선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은 30일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관련 우리 정부에 ‘초당적 안보연석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안일하고 한심한 안보 인식이 더 이상 계속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청와대는 북한이 지난 26일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엔 안보리 제재에 포함되지 않는 ‘방사포’로 그 의미를 축소해서 서둘러 발표했다”며 “혹시 청와대는 북한 김정은 독재 정권이 탄도미사일 발사로 인해 유엔 안보리 제재가 더욱 가중될 것을 걱정해서 “알아서 방사포로 축소해서 발표한 것” 아닌가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이러다가 정말 소위 ‘코리아 패싱’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은 아닌지 지극히 우려하고 있다”며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코리아 패싱’ 가능성이 문재인 대통령이 자초한 측면이 크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