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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고용센터 일반상담원 1,400명 2019년까지 전임 전환

파업 900명 전원 업무복귀

고용노동부가 전국 고용센터 일반상담원 1,400명을 오는 2019년까지 모두 전임상담원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7일부터 43일간 파업을 벌였던 일반상담원 900명이 업무에 복귀했다.

30일 고용부에 따르면 고용부와 공공연대노조는 2019년까지 일반상담원을 전임상담원으로 통합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먼저 올해 일반상담원 기본급을 5.5% 인상하고 일반상담원에게도 명절상여금 3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임금 격차를 더 줄인다는 방침이다.

고용부 직업상담원은 일반·전임·책임·선임·수석 등 5개 등급으로 나뉜다. 현재 직업상담원 1,800명 가운데 약 1,400명이 일반상담원이며 이들은 전임상담원보다 20%가량 적은 기본급을 받고 있다.



이번 결정에는 김영주 고용부 장관이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된다. 김 장관은 지난 1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고용부 일반상담원과 전임상담원의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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