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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나노기술 특허신청 세계 1위…배터리 등 에너지 분야 급성장

중국의 나노기술이 특허신청 건수, 논문인용 비율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국 관영 신화망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제7회 중국국제나노과학기술대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중국나노백서가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나노기술은 나노(10억분의1)m 크기의 물질들을 기초로 우리 실생활에 유용한 소재·부품 등을 만드는 기술이다.

백서에 따르면 중국의 나노 특허신청 건수는 과거 20년 동안 누적 기준 20만건을 넘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세계 총량의 45%에 해당하며 2위인 미국의 신청 건수의 두 배가 넘는다. 또 중국에서 발표된 나노기술 관련 논문은 1997년 820편에서 지난해 5만2,000여편으로 급증했다. .

중국은 특히 나노재료 배터리, 에너지 저장 및 전환 등 에너지 관련 응용 분야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고 백서는 설명했다. 바이춘리 중국과학원 원장은 “우리는 나노표준연구에서 기초와 응용 사이의 차이를 극복하고 에너지·환경 및 건강 분야의 수요를 만족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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