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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새싹기업’ 42개사 49개 상품 추가 지정

창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출 지원…누적기준 총 221개사 지정

조달청은 올해 3분기 ‘새싹기업’으로 형제파트너의 친환경 농업용 전기차 등 42개사 49개 상품을 지정하고 나라장터 홈페이지(www.g2b.go.kr)에 명단을 공개했다.

선정 기업 및 제품은 ‘친환경 농업용 전기차’, ‘사물인터넷(IoT) 기반 자전거 잠금장치’, ‘배관 녹 방지용 아연 이온수 공급장치’ 등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벤처기업 상품들이다.

조달청은 새싹기업에게 벤처기업 전용 상품몰 ‘벤처나라’ 등록,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를 통한 제품 홍보 및 국내·외 바이어 상담 기회 제공, 공공조달 교육훈련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새싹기업제도는 전문 평가단의 기술·품질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창업 초기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확대와 공공구매 판로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이후 현재까지 총 221개사, 459개 상품이 새싹기업 지정을 받게 됐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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