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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엘페이·캐시비 결제서비스 도입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5월 롯데월드타워에 선보인 최첨단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핸드페이 결제 시스템 외에 L.pay(엘페이)와 캐시비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를 추가 도입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그니처 편의점은 세계 최초로 적용된 핸드페이(HandPay) 결제 시스템과 360도 자동 스캔이 가능한 무인 계산대 등이 적용됐다. ‘핸드페이’ 시스템이 롯데카드의 정맥인증 결제 시스템이다 보니 이용 대상이 다소 한정적이었다. 세븐일레븐은 간편 결제 서비스 ‘엘페이’를 적용해 결제 수단의 다양화를 구현했다. 이제 핸드페이를 사전 등록하지 않더라도 엘페이 바코드와 음파(웨이브)를 활용해 ‘시그니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 캐시비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도 도입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결제 서비스 확대와 함께 점포 출입 절차도 완화했다. 이전엔 롯데월드타워 오피스 이용객 중 핸드페이 사전 등록자에 한해 점포 출입이 가능했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오피스 근무자임을 확인하는 사원증만 있으면 자유롭게 시그니처를 이용할 수 있다

김수년 세븐일레븐 미래전략팀장은 “이번 결제 서비스 확대는 시그니처의 상용화가 실현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의미 있는 한 발이다”라며 “시스템 효율 증대, 보안 등 대중적 상용화를 위해선 아직 개선해야 할 요소들이 여전히 많지만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롯데월드타워 같은 제한된 오피스 상권 안에서는 충분히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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