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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세븐’ 임지현 재입북 미스터리, 중국인 남편이 밝힌 진실은?





6일 방송되는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임지현 입북 미스터리 ‘남편 입을 열다’’ 편이 전파를 탄다.

탈북자 출신 방송인 임지현이 재입북한 원인을 취재한다. TV조선의 ‘모란봉 클럽’ ‘남남북녀’에도 출연했던 임지현은 지난 7월 15일 돌연 북한의 대남 방송 매체에 본명인 전혜성으로 등장했다. 이후 두 달간 세 차례에 걸쳐 북한 방송에 출연해 한국을 비방했다.

취재진은 중국에서 임지현의 재입북 경로를 뒤쫓는다. 그녀의 고향 오빠를 만나 단서를 얻는다. 한 달간의 추적 끝에 연락이 닿은 중국인 남편에게 그녀가 다시 북한으로 간 이유를 묻는다.



임지현이 한국에서 사용했던 연락처도 입수했다. 전화 착·발신은 정지된 상태였지만, 취재진의 휴대전화에 연락처를 저장하자 임지현의 모바일 메신저 계정이 조회된다. 메시지를 보내자 얼마 뒤 상대방이 읽었다는 표시가 뜬다. 취재진은 다급하게 보이스톡(무료 인터넷 통화)을 시도한다.

[사진=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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