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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대박 신화’ 쓴다

참가기업 목표 초과달성…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205개 기업 참가

오는 9월 충북 오송 일원에서 개최될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대박 신화’를 쓸 전망이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참가기업 신청을 잠정 마감한 결과, 당초 유치 목표 180개 기업을 훨씬 뛰어 넘는 205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목표대비 11%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참가기업 197개사를 넘어선 성과다.

참가기업은 업종별로 화장품 150개사, 뷰티 20개사, 기타(원료·미용기기 등) 35개사 등이며 전시관별로는 기업관 139개사, 마켓관 66개사가 신청을 했다. 독일과 중국 등 외국기업 9개사도 참가 신청을 마쳤다. 지난해 참가기업 104개사가 다시 참가신청을 했고 신규 101개사다.

독립부스에는 에디쁘, 엠에스코 등 기업관 12개사와 더샘, 쥬디메르 등 마켓관에 2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엑스포에는 ‘세계 K-뷰티’ 선도 기업인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셀트리온스킨큐어, 한국화장품 더샘, 사임당화장품 등과 2013년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이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뷰티화장품, HP&C 등 도내 굴지의 화장품 벤처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뷰티콜라겐, 뷰티화장품, 기린화장품, 코스메카코리아, 잇츠한불, 사임당화장품 등 충북도내 기업과 세종시 소재 리봄화장품, 부산시 소재 자연지애 등은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이후 한 번도 빠짐없이 4회 연속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도는 화장품·뷰티 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진흥을 위해 1,00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현장에서 2,500여회의 1대 1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수출다변화를 위해 중국 위주가 아닌 동남아시아 지역과 중동, 인도, 유럽지역 바이어 초청을 확대했다.



또한 참가기업의 국내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GS홈쇼핑,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SM면세점 등 국내 30개사 유명 상품기획자(MD) 40명을 초청해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고근석 충북도 바이오정책과장은 “참가기업과 바이어, 관람객 등 엑스포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의 기대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K-뷰티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KTX 오송역 일원에서 최신뷰티 제품 소개와 1대1 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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