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태도시정상회의 대전서 개막

청년포럼, 국내외기업 1대1 매칭 등 13일까지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

권선택 대전시장이 ‘2017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APCS)’ 준비 상황과 주요 행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2017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APCS)’가 4차 혁명 특별시 대전에서 막을 올렸다.

대전시는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APCS) 개막식을 가진데 이어 13일까지 기조연설, APCS 전체 회의, 시장단 포럼, 청년 포럼 및 비즈 매칭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해외 28개국, 120여개 도시 및 기구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11일에는 아시아여성대학 명예총장 셰리 블레어의 기조연설과 권선택 대전시장, 그라함 쿼크 브리즈번시장이 함께 강연하는 전체 회의 세션이 진행된다.

또 차세대 리더들의 청년 포럼 세션별·그룹별 토의가 진행되며 국내외 우수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 및 1대1 매칭 등 경제교류를 모색하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시장단과 차세대 리더들이 만찬을 통해 소통하며 2일차 일정이 마무리된다.



개막 3일차에는 제라드 코엔 직소 대표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고 전체 회의 및 청년 포럼 등의 일정이 세션별로 진행된다. 이날 국내외 78개 도시 시장들이 참가하는 시장단 포럼에서 공동선언문에 대한 안건을 논의하고 합의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 연구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청년 포럼 우승팀 발표, 시장단 공동선언 발표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권 시장은 “아·태도시정상회의는 1993년 대전엑스포 개최 이후 최대 규모 국제행사”라며 “미래 번영을 위한 새로운 동력 창출에 대한 아·태 지역 120여개 도시의 당면과제를 인식하고 도시 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 및 공유해 참가 도시 간 상호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아·태도시정상회의와 함께 11일부터 14일까지 세계과학도시연합(WTA)·유네스코(UNESCO)와 함께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4차 산업혁명을 화두로 2017 대전 세계혁신포럼, 제14회 WTA 대전 하이테크페어, 2017 UNESCO-WTA 국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12~13일 개최되는 세계혁신포럼은 ‘기술융합시대의 협력적 혁신과 스마트 인프라’를 주제로 열린다. WTA 대전 하이테크페어는 ‘스마트 성장을 이끄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11~12일 열리고 UNESCO-WTA 국제 공동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기술단지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11~14일 개최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