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머니+ 성공창업, 상권을 보라]올바른 브랜드 결정이 성공 좌우

이재의 본아이에프 본도시락사업본부 가맹팀장

"본사 직원, 가맹점 운영하는지 확인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브랜드 선택"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많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어떤 브랜드를 어떤 상권에서 창업하느냐는 것이다. 특히 좋은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은 좋은 상권을 선점하는 것만큼 중요하다. 이에 예비창업자들은 지속 가능하고 앞으로 시장을 확장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유한 브랜드를 고민하고 선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첫째, 프랜차이즈 본사 직원이 가맹점을 운영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본사 직원은 본인이 담당하는 브랜드의 원가, 수익구조, 성장 및 확장 가능성 등을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낮다면 절대 창업하지 않는다. 또한 본사 직원의 가족, 친척이 운영하고 있다면 금상첨화다. 이는 가능성 없는 브랜드를 가족이나 친척에게 권하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의 브랜드를 선택해야 한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복잡한 의사 결정 과정, 비전문가의 브랜드 참여 등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할 확률이 매우 높다. 이에 반해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은 의사 결정 과정이 단순하고 브랜드의 지속성, 사업의 확장성을 끊임없이 연구하기 때문에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장수 브랜드가 많다.



셋째, 브랜드와 상권을 매칭하여 최적의 조건을 찾아야 한다. 배달형 프랜차이즈의 장점은 A급 상권, B급 입지 전략으로 고정비를 낮추며 높은 매출과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B급 상권, A급 입지 전략은 고정비 상승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즉 브랜드의 특성과 장단점을 파악하여 자신이 원하는 상권과 입지에 매칭시켜 최고의 결과 값을 얻도록 해야 한다.

넷째, 한 명의 점주가 다수의 점포를 운영하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최근 대형 매장 운영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저비용, 고효율의 가성비 좋은 브랜드를 여러 개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1개의 대형매장을 운영하는 것보다 동일한 투자비용으로 가성비 좋은 브랜드 3개를 운영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며 폐점에 대한 리스크도 줄일 수 있어 현재 프랜차이즈 트렌드에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대박 신화를 버려야 한다. 고매출 고수익은 없다. 고객들은 더 이상 비싼 아이템, 대박 아이템에 휩쓸리지 않는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 고객에게 인정받고 가치 있는 브랜드, 큰 수익은 아니지만 안정적으로 꾸준하게 오래 운영 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해야 한다. 직접 매장을 방문해서 현장의 소리를 듣고 과연 창업할만한 브랜드인가, 지속 가능한 운영이 가능한가, 적절한 수익이 창출되는가 등을 고민하고 심사숙고 한 뒤 결정하는 것이 좋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