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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오순남’ 드디어 출생의 비밀을!!! 유민에게 “지금은 자네가 가장 저주스럽다”

‘훈장 오순남’ 드디어 출생의 비밀을!!! 유민에게 “지금은 자네가 가장 저주스럽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에서 오순남(박시은)이 자신 출생의 비밀을 깨닫는 모습이 이어졌다.

용선주(김혜선)는 황세희(한수연)의 이간질을 먼저 듣고 온 순남이 “우리 어머님이 회장님 때문에 돌아가신 게 사실이냐”며 추궁하자 눈물을 흘린다.

‘훈장 오순남’ 선주는 “황봉철(김명수) 때문에 가스 사고로 돌아가실 뻔한 것을 내가 미리 대피시켰다. 그리고 요양병원에 모셨는데, 사라지셨다. 나도 죄책감 때문에 죽을 만큼 힘들었다”라고 말한다.

또한, 차유민(장승조)의 계략으로 복희(성병숙)가 객사했다고 알고 있는 이들은 결국 갈등을 빚었으며 순남은 “왜 저한테 말하지 않으셨냐. 그랬다면 어머님은 지금쯤 살아계셨을 수도 있는데...”라며 눈물을 흘린다.

한편, 19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106회에서 운길(설정환)은 순남(박시은)이 선주(김혜선)의 친딸이며 자신의 누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선주가 순남이 친딸 임을 운길는 먼저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며 유민(장승조)은 선주에게 평생의 적인 황봉철(김명수)를 처리해줬는데 서운하다고 하자, 선주는 유민에게 지금은 자네가 가장 저주스럽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두물(구본승)은 순남에게 선주가 유민에게 협박까지 받았다며 용서해 주면 안 되겠냐고 묻는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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