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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김재욱, 브로맨스마저 심쿵케 하는 ‘마성男’

배우 김재욱이 브로맨스마저 설레게 만드는 마성의 남자로 변신했다.

/사진=SBS ‘사랑의 온도’ 방송 캡처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는 하명희 작가의 첫 장편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직접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으로 3-4회에서는 정우(김재욱)와 정선(양세종)의 만남이 그려졌다.

정선의 요리에 반한 정우는 그에게 고급 식자재를 선물하지만, 반대로 정선은 과하다며 선물을 돌려줬다. 정우는 “과해요? 내 맘은 그거보다 더 과한데! 팬입니다.”라며 애정을 표했지만 정선은 되려 느끼하다며 이를 피했다. 정우는 “왜 여자 꼬실 때 하는 멘트가 자꾸 나오지?”라며 너스레를 떨어 결국 정선을 웃게 만들었다.

서로 통성명을 한 뒤 정선이 온씨 가문에 대한 이야기를 술술 꺼내자 정우는 “나 좋아해요? 왜 본인 얘기해요? 헤픈거 싫은데.”라며 평범하지 않은 첫 만남을 시작으로 다가 올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무엇보다 김재욱의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잠깐의 등장이었지만 김재욱의 능글맞고 능숙한 연기는 아직 다 공개되지 않은 박정우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싶게 만드는 강력한 장면으로 만들어냈다.



재력, 능력, 성격, 외모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사업가 박정우는 사람 보는 안목까지 탁월한 인물이다. 게다가 적당한 무게감, 적절한 유머와 센스까지 겸비해 볼수록 취향저격인 남자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린 김재욱은 마치 극중에서 박정우가 들어올 땐 훅 치고 들어오고 빠질 때는 빠지듯이 밀당하듯 연기의 완급 조절을 이뤄냈다.

김재욱은 서현진, 양세종과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지기도 전, 양 이틀간의 방송을 통해 캐릭터를 확실하게 표현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사랑의 온도’는 매주 월,화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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