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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소녀’ 측 “25일 첫방송 미정…논의 중” (공식입장)

MBC 파업의 여파로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의 첫 방송 날짜가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20세기 소년소녀’ 제작사 관계자는 20일 오후 서경스타에 “첫 방송 날짜가 25일이 될지, 아니면 이후가 될지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20세기 소년소녀’ 포스터




‘20세기 소년소녀’는 지난 4일 MBC 총파업 여파로 촬영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최근 촬영이 재개 됐으나, 중단됐던 기간이 길어 첫 방송 이후 방송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하다”며 “최대한 제작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3인방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배우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안세하, 이상희, 오상진이 출연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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