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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인터뷰①] '100년을 책임질 금동이들'…신인 골든차일드의 이유있는 자신감

백년에 한 명 나올까 말까한 완벽한 아이라는 뜻처럼 데뷔한지 이제 겨우 한 달 남짓한 신인 보이그룹의 기세가 무섭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준비해 온 두 번째 보이그룹답게 데뷔 당시부터 신인답지 않은 무대로 눈길을 끌고 있는 골든차일드. 물론, 무대 위에서의 당찬 모습과 다르게 이제 겨우 데뷔를 조금씩 체감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신인 그룹의 풋풋함이 느껴졌다.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이 올 때나 팬 분들이 저희를 찾아와 주실 때 데뷔했다는 게 가장 실감이 나요”(장준)

“아직은 하루하루가 새롭고 신기한 것 같아요. 항상 TV로 보던 분들과 함께 방송하는 것도 재미있고요!”(태그)

“음악 방송 모니터를 할 때 화면에 저희 이름과 로고가 보이면 우리가 정말 데뷔를 해서 무대에 섰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포털 사이트에 저희가 가수라고 뜨는 걸 볼 때마다 조금씩 데뷔한 게 실감이 돼요”(승민)

“팬 사인회에서 저희를 보기 위해 찾아와 주시는 팬 분들을 볼 때마다 정말 데뷔 했다는 게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보민)

골든차일드의 데뷔곡이자 타이틀곡인 ‘담다디’는 락킹 사운드의 밝고 청량한 느낌의 곡으로 흥겨운 비트 속에 골든차일드의 당차고 순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담다디’를 통해 골든차일드는 11명 멤버들이 가진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내뿜고 있다.

짧게는 2년 길게는 6년까지, 오직 데뷔를 위해 적지 않은 연습생 생활을 거쳐온 만큼 골든차일드는 노래와 안무는 물론, 무대 위에서의 표정, 카메라 보는 법, 심지어는 화술까지 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인답지 않은 자신감 역시 철저한 연습 덕분이었다.

“물론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데뷔 전부터 인피니트, 러블리즈 선배님들께서 노하우를 많이 알려주셔서 지금처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재석)

“연습생 때부터 카메라 보는 법, 표정, 제스추어를 멤버들끼리 서로 봐주면서 연습했어요. 그러다보니 무대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아요”(태그)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 고쳐야 할 점이나 바뀌어야 할 점에 대해서 멤버들 모두 꼼꼼하게 모니터링 하고 있어요”(장준)



“연습생 때부터 말하는 법이나 무대 위의 매너 등도 열심히 연습했어요. 무엇보다 멤버들 간의 편안함이 무대 위에서나 멘트를 할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아요”(보민)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사실 골든차일드는 데뷔 전부터 ‘인피니트 동생그룹’이라는 수식어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데뷔를 하는 신인들을 두고 으레 같은 소속사 선배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동생그룹’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실제 골든차일드는 인피니트 성열의 친동생 대열이 속한 그룹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인피니트 성열의 동생이라고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형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또 형 못지않게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고요. 아직 형보다 여러 면에서 미숙한 부분이 많아요.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저만의 다른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대열)

골든차일드는 데뷔 전 높은 화제성에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골든차일드는 자신들을 지지해 주는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과 함께 11명이 가진 각기 다른 개성을 기반으로 더욱 넓게 뻗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멤버 중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친구들이 많아요. 그런 동생들의 귀여움까지 더해져서 골든차일드의 순수한 매력이 더욱 돋보이게 되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와이)

“멤버 모두 각자 개성이 뚜렷해요. 그 매력들이 하나의 에너지로 모이는 게 저희 팀의 매력이에요”(주찬)

“팬 분들과 많이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팬 분들이 저희를 생각해 주시는 만큼 저희 또한 그 마음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더욱 솔직한 매력으로 다가가려고 해요”(대열)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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