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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 사이 입소문 난 화제의 유기농 토끼젤리, 애니스를 맛보다





형형색색의 화려함으로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지렁이 모양 젤리, 귀여운 모양에 자꾸 먹어도 질리지 않는 꼬마곰 젤리를 두고 엄마와 아이는 늘 대결구도였다. 달고 상큼한 맛, 귀여운 모양의 젤리 속에는 몸에 좋지 않은 설탕과 각종 인공 첨가물이 함유됐기에 아이의 성화에 못 이겨 결국 젤리를 내미는 엄마들의 마음은 언제나 무거웠을 테다. 하지만 아이의 건강을 위해 간식에 엄격했던 엄마라면 이제 그 고민을 덜어도 되겠다.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미국 유기농 토끼젤리’로 제대로 입소문 난 애니스 젤리가 최근 이마트몰에서 국내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애니스는 미국 유기농 식품 브랜드인 애니스(Annie’s)에서 선보인 젤리다. 인공 색소나 인공 착향료가 일절 함유되지 않은 유기농 젤리로, 과즙과 비타민C가 풍부해 오히려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애니스 젤리는 국내 공식 수입 이전부터 해외 직구를 통해 주부 소비자들 사이에 일명 ‘유기농 토끼젤리’로 유명한 제품이다. 미국 USDA 인증을 받은 애니스 젤리는 일반 젤리에 들어가는 합성첨가물이 일절 함유되지 않고 믿을 수 있는 원재료로 만들어 아이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USDA는 미국 농무부에서 부여하는 공신력 있는 유기가공식품 인증 마크로, 농약·화학비료 등에 오염되지 않은 토지에서 유전자 조작 없이 3년 이상 재배된 농산물이 95% 이상 함유된 제품에만 엄격하게 부여된다.

외관상으로는 먼저 한 입 크기의 귀여운 토끼모양 젤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공 색소나 인공 착향료가 함유되지 않았다고 해서 달지 않거나 향이 없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달콤한 향과 상큼한 맛이 강했다. 말랑한 젤리를 씹는 순간 상큼한 과일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비타민 C가 함유된 과즙은 과일의 새콤달콤한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끼게 한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도 좋다. 시중 젤리 중에는 어린이가 씹기엔 질기거나 딱딱한 젤리가 많은데 애니스는 어린 아이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부드러운 느낌이 특징이다.



애니스는 총 3가지 맛으로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체리 등 다양한 베리의 맛이 나는 ▲베리 패치, 달고 풍부한 스트로베리 맛이 나는 ▲써머 스트로베리, 망고피치와 오렌지가 어울려 트로피칼 펀치 맛이 돋보이는 ▲트로피칼 트리트가 있다. 또한 한 박스 내에 5개 봉지가 소포장 되어 있는데, 외출할 때마다 아이 간식을 챙겨야 하는 엄마로서는 휴대가 간편하고 양이 적당해 한 봉지씩 들고 나오기 편리할 듯 하다.

애니스의 공식 수입사인 제너럴밀스코리아㈜의 마케팅 관계자는 “애니스는 건강하고 안전한 유기농 원재료로 만들어 아이도 어른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젤리”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이마트몰을 통해 유기농 토끼젤리 애니스를 자녀와 함께 안심하고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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