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임모(22)씨를 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씨는 이날 오후 3시20분께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형(24)을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아버지에게 용돈을 달라고 이야기하던 중 이를 말리려던 형과 몸싸움을 하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이후 임씨는 스스로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임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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